기업부설연구소로 인가 받아

비만 치료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비만 분야만 다루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연구소를 설립했다.

365mc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지난 7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 정식 인가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365mc가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들. 왼쪽부터 글로벌365mc인천병원, 서울 365mc병원, 글로벌365mc대전병원, 부산 365mc병원(사진제공: 365mc)
365mc가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들. 왼쪽부터 글로벌365mc인천병원, 서울 365mc병원, 글로벌365mc대전병원, 부산 365mc병원(사진제공: 365mc)

연구소는 비만 치료와 진단, 사후관리, 예방 등 비만과 관련된 전 분야를 다룬다. 365mc가 마이크로소프트 사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M.A.I.L) 외에도 마취 안전 시스템, 식이‧운동 가이드 시스템 등에도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연구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의대, 서울대 심리학과 등 각 분야 연구 권위자들과 손잡았다. 365mc가 보유 중인 500만 건 이상의 비만 치료 및 임상연구 관련 데이터를 토대로 비만치료 연구 주도하겠다는 각오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는 “365mc는 지금까지 혁신적 비만 치료 기술인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개발 등 비만 의학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며 “연구소를 중심으로 각 분야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비만 의학 연구 업적을 쌓아갈 수 있으리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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