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가운데)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이사(왼쪽), 아크릴 박외진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비만치료 특화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365mc).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가운데)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이사(왼쪽), 아크릴 박외진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비만치료 특화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365mc).

365mc네트웍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아크릴과 차세대 인공지능(AI) 비만 치료 특화 스마트병원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365mc네트웍스는 지난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이사, 아크릴 박외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365mc는 오직 비만 하나만 치료하고 연구해온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스마트 의료 정보 서비스 ▲스마트 수술실 시스템 ▲스마트 의료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스마트 병원 고객 경험 시스템 등을 활용한 AI스마트 병원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Azure AI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 병원 구축에 대한 클라우드와 AI 기술 지원, 교육을 제공한다.

AI전문기업 아크릴은 비만 치료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EMR(전자의무기록)을 포함한 스마트 의료 정보 시스템을 개발·구축한다.

김 대표이사는 “365mc는 500만건이 넘는 진료건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체중,키, 체성분 검사 데이터, 식사일기를 통한 식단 데이터 등 막대한 비만 치료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하고 있다”며 “각 분야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비만 특화 스마트병원 구축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아크릴은 AI 분야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구체적이며 실현 가능한 AI 병원 구축 관련 기술 축적에 주력해 왔다” 며 “최고의 파트너들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 이라고 했다.

한편, 365mc는 지난 2017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사로 헬스케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힘쓰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는 지난 2018년 방한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AI 지방흡입 시스템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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